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승인 신청 초읽기 중에 임원진 주식매도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승인 신청 초읽기 중에 임원진 주식매도

셀트리온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치료제를 보건당국에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이것이 승인되면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오게 된다.

빠르면 이달중에 항체치료제의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셀트리온 측이 발표했다. 그리고 빠르면 1월 ~ 2월 중에 사용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런 가운데 임원들 중 일부가 보유주식을 매도했다. 부회장이 36억원, 전무가 15억원, 복지재단 이사가 14억원 등 총 7명의 임원들이 100억원 정도의 주식을 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
셀트리온 주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최근에 다른 임직원들도 주식거래의 움직임을 보이자 회사차원에서 임직원들의 셀트리온 주식거래를 금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금지 이유로는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치료제의 승인 신청을 앞두고 내부 직원들의 주식거래는 자칫 법적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팔아치운 임원들의 매도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한 매도였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 셀트리온의 주가가 많이 올라서 새로 대주주 자격을 획득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이런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보유 주식 가운데 일부를 매도 했다는 말이다.

셀트리온 회사측에서는 임원들의 주식 매도 이유는 각자의 개인적인 사정일 뿐이므로 특별히 언급할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온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치료제를 손꼽아 기다리는 상황에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는 주식거래는 좀 더 조심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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